[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의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인증했다.
24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네스 드 라몬(30)이 브래드 피트(59)의 이니셜 ‘B’ 목걸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목격된 이네스 드 라몬은 쇼핑하는 동안 ‘B’ 이니셜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당 목걸이의 가격은 1,900달러(한화 약 252만 원)이다.
이네스 드 라몬은 검은샙 크롭탑과 바지, 가방까지 매치해 스타일을 자랑했다. 그는 강아지 산책을 위해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모습이었다.
이네스 드 라몬은 고급 주얼리 브랜드 아니타 고의 부사장으로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소식통은 피플을 통해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이 올여름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관계가 단단해지고 잘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지난 11월 가수 보노의 콘서트에서 함께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목격 몇 달 전부터 교제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에 이네스 드 라몬의 사무실에 꽃다발과 보석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네스 드 라몬은 지난해 9월 배우 폴 웨슬리와 결혼 3년 만에 별거에 들어갔다. 지난 2월 폴 웨슬리는 이네스 드 라몬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브래드 피트는 전처인 안젤리나 졸리와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16년부터 안젤리나 졸리와 긴 법정 싸움을 이어왔다. 프랑스 프로방스에 위치한 샤또 미라발 포도밭 소유권을 두고 이어진 소송에서 브래드 피트가 승소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폴 웨슬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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