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김지영이 마지막 데이트에서 마음의 변화를 겪었다.

25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사랑을 찾는 청춘 남녀들의 러브 시그널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민규는 김지영과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여행을 기점으로 많이 바뀐 것 같고, 사람들도”라고 운을 뗐고, 이에 김지영은 “생각이 바뀌었어”라고 말했다. 생각이 바뀌었다는 김지영의 대답에 놀란 신민규는 “여행을 기점으로?”라고 재차 물었고, 김지영은 “응”이라고 답했다.

김지영은 “여행 가기 전에는 내 마음에 대한 고민은 많이 없었거든. 그런데 처음으로 내 마음에 변화가 생겨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민규는 “겨레 형이랑 여수에서도 같이 데이트했지”라고 물었다.

김지영은 “우연히 둘이 남아, 같이 카페 갔다”라며 대답했고 신민규는 “신기하다”고 반응했다. 이에 김지영은 “신기하긴 하다. 오빠는 내내 나한테 시선을 안 줬는데 난 왜 오빠한테 시선이 갔을까?”라고 반응했다.

이어 김지영은 “겨레 오빠가 오래 봐야 보이더라”고 하자 신민규는 “그게 최근에 보인 거냐”라며 질문했다. 그러자 김지영은 “왜 떠보냐”며 웃음 지었다. 그러다가 “예상치 못한 계기로 보였다. 난 내가 이대로 쭉 갈 줄 알았는데”라고 솔직히 답했다.

최종 선택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주미는 한계레를, 김지민은 이후신을 선택, 유이수는 신민규를 선택했다. 하지만 유지원과 이후신, 한겨레는 지영을 선택했다. 신민규가 유이수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고 마지막으로 김지영이 한계레를 선택해 총 두 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4’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하트시그널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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