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 혼자 산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박나래와 마성의 트월킹 배틀을 펼치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25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선 김대호가 울릉도 여행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지난주에 화제가 됐던 자신의 비키니 패션에 대해 언급하며 “비키니는 기세다”라는 명언을 소환했다. 박나래는 “많은 분들이 ‘나래 씨를 보며 희망을 가졌다’ ‘저도 기세로 입겠다’ 그런 분들이 많아졌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코드쿤스트는 “김대호 형님이 ‘복면가왕’에서 트월킹 추는 것을 봤다”라고 말했고 김대호는 “저는 뭐 위에서 지시가 오면 바로바로 한다”라고 말했다. “트월킹 지시도 오느냐”라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예전에 학창시절 댄스부도 하고 그랬어서 겸사겸사 했다. 당시 웨이브 춤을 췄었다”라고 댄스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는 “비키니도 기세지만 트월킹도 기세다”라며 트월킹에 자신감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대한민국 예능인 중에 트월킹 가장 잘 춘다”라고 거들었다. 박나래는 “제가 전방십자인대 끊어질 때 트월킹 추다 끊어진 거다”라고 고백하기도. 

이에 신발까지 벗은 박나래와 댄스부 부심 김대호의 트월킹 배틀이 펼쳐졌고 막판 스퍼트를 내는 현란한 춤사위에 출연자들은 눈을 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코드쿤스트는 “(시청자들이)이번 주 TV 다 끄고 시작할 것 같다”라고 팩폭을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울릉도를 찾은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대호는 “2012년 MBC에서 중계차를 다 보냈는데 제가 울릉도를 담당했었다”라며 풋풋했던 28세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20대 때와 너무 달라진 비주얼에 멤버들은 “다른 사람 같다” “11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울릉도 바다는 빛깔이 청록 빛깔이다. 영롱한 바다색에 눈이 멀어버렸다. ‘가자 가자’만 계속 되뇌었던 것 같다”라고 11년 만에 다시 울릉도를 밟게 된 감회를 털어놨다. 울릉도로 가는 배 갑판에서 김대호는 옷이 훌러덩 벗겨질 듯한 바람을 맞는 모습을 보였고 전현무는 “조성모의 ‘다짐’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호는 아침 9시에 안주와 함께 모닝 막걸리를 즐기며 “원래 낮술보다 좋은 게 모닝술이다. 낮술은 애매한데 아침술은 깔끔하다”라고 말했고 기안84와 박나래는 “너무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너무 행복하고 맛있었다”라며 선상에서 즐기는 모닝술의 매력을 언급했다. 혼술을 끝내고 선상 노래방을 찾은 김대호는 옆방에서 들리는 감동라이브에 “질 수 없다”라며 쌩목 가수의 매력을 드러내며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스트레스를 풀고 객실로 향한 김대호는 바다가 보이는 커다란 창밖을 바라보며 2차 혼술 타임을 가졌다. 막걸리를 먹고 잠이 든 그는 도착 안내 방송에 눈을 떴다.

김대호는 울릉도에 입도하며 “인생이 뭐라고 11년이라는 시간이 가도록 안 왔을까. 그냥 항상 마음만 먹었던 것 같다.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었는데. 오늘만큼은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달성한다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왔다”라고 뭉클해했다. 그가 울릉도에 도착해 만난 사람은 울릉도의 공인중개사. 김대호는 울릉도에서 힐링하며 살고 싶은 꿈을 갖고 있었는데 드디어 임장하러 왔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대호는 울릉도에서 매물로 나온 가옥들을 둘러보며 매물마다 취향 저격 당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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