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폴 웨슬리가 18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당당한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폴 웨슬리(41)와 그의 여자친구 나탈리 쿠켄버그(23)가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미국 뉴욕에서 24일 폴 웨슬리와 나탈리 쿠켄버그는 비 오는 말 함께 우산을 나눠 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폴 웨슬리는 남색 바지와 검은색 티셔츠, 파란색 재킷을 입고 편안한 모습이었다. 나탈리 쿠켄버그는 원피스에 재킷을 걸치고 폴 웨슬리의 팔짱을 끼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폴 웨슬리와 나탈리 쿠켄버그는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은 뉴욕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기도 하면서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둘은 지난 3월 비벌리 힐스에서 열린 암 연구 기금 갈라에 나란히 참석하는 등 공식 석상에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9월 폴 웨슬리는 아내 이네스 드 라몬과 결혼 3년 만에 별거 소식을 발표했다. 관계자는 피플을 통해 “별거 결정은 상호적이며 5개월 전에 이뤄졌다. 지금은 사생활 보호를 요청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올해 2월 이네스 드 라몬과 폴 웨슬리는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공식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폴 웨슬리는 배우 토리 드비토와 2011년 결혼해 2013년 파경을 맞은 바 있다.

이네스 드 라몬 또한 새 연인으로 브래디 피트를 만났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가수 보노 콘서트에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을 통해 “두 사람이 몇 달 동안 데이트를 해왔고 브래드가 이네스를 정말 좋아한다”라면서 “그들은 서로 친구를 통해 만났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나탈리 쿠켄버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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