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와의 스킨십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추성훈이 후배 파이터들과 부산 전지훈련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추성훈은 후배들에게 결혼 생활에 대해 말하며 “요즘 아내와 키스를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딸 사랑이와는 뽀뽀를 많이 한다”며 “근데 사랑이가 일어나 있을 땐 (뽀뽀를) 안 해줘서, 자고 있을 때 몰래 한다”고 했다.

/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또 추성훈은 “딸이 사춘기라서 대답도 안 하고, 대답하더라도 단답형으로 한다”며 “본인이 화가 나면 자기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근다. 그런 시기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마음이 아파도 참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5세가 넘으니까 호르몬 자체가 달라진다”며 “실제로 스태미나가 많이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62세 배우 김응수는 “난 요즘 두 다리 땅에 붙이고 똑바로 서기만 하자는 게 신조”라며 “(나이 들어) 허리 굽으면 무시당한다”고 공감했다.

1975년생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사랑이를 두고 있다. 추성훈과 사랑이는 2013~2016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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