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0살 연하 모델 지지 하디드와의 관계에 말을 아끼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는 지난해 9월부터 지지 하디드(28)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꾸준히 함께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지만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는 관계를 정의 내리는 데에 있어 소극적이다.

한 소식통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는 여전히 가끔 이야기를 나누고 비슷한 친구들끼리 여행을 하기 때문에 꽤 자주 만난다”라면서도 “그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있을 때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지지 하디드는 안주할 생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식통은 “지지 하디드가 싱글 생활을 하며 딸과 경력에 집중하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지 하디드는 전 원디렉션 멤버인 제인 말리크 사이에서 딸을 낳은 바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4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 카밀라 모로네와 헤어진 후 몇 주 만에 지지 하디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022년 9월 뉴욕 패션 위크 애프터파티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가 나란히 참석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때 한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이 “서로 알아가는 중이지만 교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월 디카프리오의 소식통은 “그는 현재 싱글이고 본인이 젊은 여성을 찾고 있다는 루머를 신경 쓰지 않는다. 연애에 있어 더 성숙해지고 있다”라면서 “그는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싶어 한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3월 오스카 시상식 파티, 지난 5월 칸 영화제 등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의 동행이 계속됐다.

애매한 입장을 남기는 와중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의 데이트는 계속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22일 25살의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외에도 디카프리오는 메건 로슈, 이리나 샤크, 로즈 버트램 등 수많은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지지 하디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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