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사업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라이언 레이놀즈(46)가 맥주 사업 출시를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소유하고 있던 주류 브랜드인 에이비에이션 진을 2020년 주류회사 디아지오에 6억 1천만 달러(한화 약 8,062억 9,800만 원)에 매각했다.

지난 2021년 라이언 레이놀즈는 배우 롭 맥엘헨리와 함께 276만 달러(한화 약 36억 4,872만 원)에 웨일스 축구팀인 렉섬 AFC의 구단주가 되었다. 그가 축구팀을 이용해 새로운 맥주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라는 전언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렉섬 AFC의 풋볼 리그 승격과 디즈니+ 다큐멘터리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 상표 등록을 마쳤다. 공동 구단주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맥엘헨리의 이니셜을 따 ‘R&R Lager’로 상표가 등록됐다.

또, 라이언 레이놀즈가 소유 중인 영화 제작사 맥시멈 에포트의 이름을 딴 맥주 브랜드 상표도 등록됐다.

지난 6월 라이언 레이놀즈는 알파인 F1 경주팀의 지분을 2억 유로(한화 약 2,863억 4,200만 원)에 사들였다. 이는 F1 경주팀 지분의 24%를 매입한 것이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데드풀’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데드풀 3’는 오는 2024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되고 있다. ‘데드풀 3’에는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해 휴 잭맨, 엠마 코린, 제니퍼 가너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편입된 후 첫 ‘데드풀’ 시리즈 영화로 마블 최초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가 될 예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라이언 레이놀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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