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홍콩 배우 견자단(60) 장모의 놀라운 ‘동안 미모’에 네티즌이 감탄했다.

지난 23일, 견자단의 장모 제니퍼 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견자단은 지난 2003년 18살 연하의 모델 왕스스와 결혼했다. 부부의 큰 나이 차이로, 견자단은 장모와 6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사진 속 제니퍼는 66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신부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에 한 네티즌은 그녀가 견자단 아내 왕스스의 친언니인지 질문하기까지 했다. 이어 많은 네티즌은 제니퍼의 미모뿐만 아니라 몸매도 칭찬했다. 그녀가 올린 다른 게시물을 보며 날씬한 허리와 긴 팔다리에 모두가 부러움을 나타냈다.

제니퍼는 고인이 된 남편 다니엘 왕과 함께 주얼리 사업을 운영했다. 다니엘 왕은 2년 간의 암 투병 끝에 2020년에 세상을 떠났다.

한편, 제니퍼의 6살 어린 사위 견자단은 홍콩의 명배우로 익히 알려졌다. 그는 영화 ‘엽문’ 시리즈로 유명한 홍콩의 액션 배우이자 감독, 무술 감독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4월 개봉한 ‘존 윅 4’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호흡을 맞춰 명연기를 펼쳤다.

견자단은 ‘존 윅 4’에서 주인공 존 윅의 오랜 친구지만 적으로 만나게 된 또 다른 레전드 암살자 역을 맡았다. 그는 초반부 ‘콘티넨탈 호텔 오사카 지점’의 액션신에서 빛을 발하기도 하고 ‘222 계단’ 액션신에도 등장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전매특허인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의 콘셉트와 의상, 액션 등에도 직접 참여하여 존 윅에게 뒤지지 않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액션 배우 견자단의 추후 행보가 주목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왕스스 소셜미디어, 제니퍼 왕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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