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인 이봉원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30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이봉원과 문희경, 윤성호, 오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봉원은 “사업에 계속 실패하다가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걸로 성공을 거뒀다”며 “제가 짬뽕을 정말 좋아한다. 중식 자격증을 따고 비법을 전수받아 (충남)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MC 유세윤이 “반복된 실패에도 계속 (사업을) 도전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이봉원은 “저는 인생은 챌린지라고 생각한다. 되든 안 되든 일단 도전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봉원은 “한 번 꽂히는 일은 해야 하는 성격”이라며 “10년 전에는 등산에 푹 빠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에 도전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처음에 히말라야 간다고 하니까 아내 박미선이 위험하다며 ‘거길 왜 가냐?’고 했다”며 “근데 내가 보험 들어놨다고 말하니까 ‘그럼 잘 갔다 와’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봉원은 “최근에는 요트에 빠졌다”며 “요트에서 1박 2일을 지냈는데 아주 매력이 있더라. 망망대해에 나 혼자 있고, 자연과 하나가 된 느낌이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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