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 사진=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4’ 돌싱남녀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3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 7회에서는 어느덧 일주일의 합숙 생활중 절반을 넘어선 돌싱하우스의 넷째 날 아침, 농구와 ‘K-보드게임’으로 나뉘어 ‘단체 데이트’에 도장을 찍는 미국 돌싱남녀 10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도장 찍기에 앞서 돌싱남녀들은 각자 마음에 두었던 상대에게 다시 한번 다가가 대화를 요청한다. 한 출연자는 물불 가리지 않고 직진하는 파격 행보를 감행하고, 이를 지켜보던 MC 이지혜는 “뭔지도 모르고 발을 담근 ‘연애 불나방'”이라고 감탄한다.

또 다른 출연자 역시 자신의 호감 상대를 따라가기 위해 원하지 않던 코스에 고민 없이 도장을 찍는다. 이에 MC 유세윤은 “연애 교과서의 별책 부록은 이 출연자를 참고하면 된다”며 응원을 건넨다.

제작진은 “단체 데이트에 돌입한 돌싱남녀 10인이 농구와 ‘K-보드게임’에서 각자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에 몰입하며 페로몬을 내뿜었다. 특히 ‘K-보드게임’인 윷놀이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을 뽐낸 승부사가 탄생해 ‘윷놀이로 어필하는 사람은 처음’이라는 5MC의 ‘웃픔’을 자아내기도 했다. 팀을 나눠 진행한 승부에서 케미와 질투의 불꽃이 동시에 폭발한 넷째 날 데이트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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