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Fast Forward’로 2년 만에 컴백한 가수 전소미가 방탄소년단 리더 RM과의 친분에 관해 얘기했다.

3일(현지 시간) 보도된 미국 한류 매체 ‘koreaboo’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전소미의 팬 사인회에서 호기심 많은 팬은 그에게 방탄소년단 리더와 어떻게 친해졌는지 물었다.

전소미는 최근 시작된 우정이라고 얘기하며 지난 4월에 열린 빅뱅 지드래곤의 ‘피스미너스원 X 나이키 프라이빗 디너 행사’ 콜라보 기념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피스미너스원은 지드래곤의 브랜드이다.

해당 파티에는 전소미와 RM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지민, 르세라핌 카즈하, 허윤진, 전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겸 모델 이수혁 등 많은 셀럽이 참여했다.

출중한 영어 실력으로 유명한 두 사람. 전소미는 팬에게 서로 영어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조합 신선하다”, “서로 영어로 이야기하는 거 보고 싶다”, “소미는 연예계 마당발이 분명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RM은 2013년 방탄소년단, 전소미는 2016년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 RM이 선배이다.

RM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현재 멤버 진과 제이홉이 군 복무 중에 있어 완전체 활동은 쉬어가는 중이다. 멤버 슈가는 곧 입대할 예정이고, RM은 그룹 내 4번째 입대 주자로 예상된다. 전소미는 최근 ‘Fast Forward’로 각종 음악 방송 및 예능에서 활약하며 솔로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전소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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