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스타들의 잇따른 결혼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윤박-김수빈 / 라씨엘

먼저 지난 5월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윤박이 패션모델 김수빈과 2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배우 곽동연이, 축가는 그룹 2AM과 존박이 불렀다.

이날 김수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려 귀한 걸음 해주신 하객여러분들, 그리고 멀리서 축하의 마음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손동운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도 이달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양가 가족을 배려해 날짜와 장소를 포함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손동운은 자필 편지를 통해 “감사하게도 저는 저를 많이 이해해 주고 배려해 주는 분을 만나게 되어 어느 순간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오는 9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지유 / 이지유 SNS

뮤지컬 배우 겸 유튜버 지우개로 활동 중인 이지유도 오는 23일 강릉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대기업에 재직 중으로 전해졌다.

이지유는 예비 신랑에 대해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을 넘어 이 사람이 꿈이 됐다”며 “저를 위해 인생의 가치관까지 기꺼이 바꿔준 아주 고마운 사람”이라며 ”제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주고, 옆에서 모든 걸 서포트해  주는 든든함을 갖춘 이 사람을 위해서라면 저 또한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용기가 생기곤 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안혜경이 영화 ‘길’(감독 정인봉)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기상 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도 24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예비신랑은 방송계 종사자로 1년여간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을 전한 안혜경은 “나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예쁘다.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 늦게 만난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개그맨 이상호와 걸그룹 1NB 출신 김자연, 배우 김동욱, 그룹 브로맨스 출신 배우 윤은오와 뮤지컬 배우 나하나도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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