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화사가 자신을 ‘아끼는 후배’라고 칭해준 선배 가수 이효리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2023 라스 음악캠프’ 특집으로 꾸며져 코요태 김종민-빽가, 존박, 화사, 홍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솔비가 함께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날 화사는 이효리와 16살의 나이 차이가 나지만 친한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효리 선배님도 평소 털털하시고 저도 털털한 편이라 (둘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제가 밥을 먹을 때 다리 한쪽을 의자에 올려서 굽히고 엄마들처럼 먹는데, 언니도 딱 그렇게 드신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심지어 그는 이효리 때문에 운 적도 있다고. 화사는 “이효리 선배님이 평소 표현을 잘 안 하시는 편인데, ‘댄스가수 유랑단’ 공연할 때 저를 소개하면서 ‘정말 아끼는 후배’라고 표현하셨다”고 떠올렸다.

이어 “선배님은 항상 묵묵하게 응원해 주신다. 원래 그런 말을 하는 분이 아닌데, 그때 너무 울컥해서 촬영하면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이효리 선배님은 나아갈 힘이나 영감, 원동력을 주시는 선배”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이효리에게 영상 편지를 보낼 것을 제안했고, 화사는 “선배님이 이런 거 정말 싫어하시는데”라면서도 “선배님 아시죠?”라며 손 하트를 하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