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데뷔 13주년을 맞은 씨엔블루 정용화가 열애설에 관해 입장을 밝혀 이목이 쏠린다. 

최근 정용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행자 풍자는 이별을 다룬 정용화의 신곡 ‘너의 도시’를 들은 후 “올해 아픔을 겪었는가”라며 간접적으로 열애를 했는지 물었다.

정용화는 “아니다. 아무튼 뭔가”라고 바로 답변을 회피해 13년 차 다운 프로 방송인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풍자는 연애할 수 있는 나이지 않냐며 떨떠름했다.

10분 만에 곡을 완성했다는 정용화에 풍자는 지지 않고 “(이별하고) 얼마나 힘들었으면”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계속되는 추궁에 정용화는 손바닥을 비비며 봐달라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여전히 정용화는 열애설이 무섭나 보다”, “아이돌도 사람인데 나이도 있고 연애하면 안 되나?”, “정용화 매너 좋고 착한 게 보인다. 역시 예능 천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용화는 2010년 1월 보이그룹 밴드 씨엔블루로 데뷔, 올해 13년 차 가수가 됐다.

오는 14일 정용화는 미니 2집 ‘YOUR CITY’로 약 6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의 도시 (Your City)’를 포함 총 6곡이 수록됐으며, 그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정용화는 각종 채널에 출연,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합류하는 등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그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좋대구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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