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정정아가 쓰레기방 사건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7일 배우 정정아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한동안 소식 못 전했어요. 마지막 쓰레기방이 충격적이기도 했고 이것저것 촬영과 육아로 정신없이 보내니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많은 분들이 걱정과 염려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 개인적인일 에 함께 공감해 주셔서 너무 감동이였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댓글로 오해하신 부분들이 있어서요. 객실 쓰신 손님은 한국 분이시며 몇 달을 장기로 방 쓰신 분입니다. 심지어 모회사 대표더라고요. 고소하라고 하신 분들 계시더라구요. 이게 돈 내고 쓰는 방에 쓰레기 투척으로는 어렵다고 하네요 혹여나 승소해도 배상보다 소송 비용 더 들고 승소해도 배상받기가 힘들고 이래저래 슬프잖아요. 그래서 좋은 점만 생각하려고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정아는 “방쓰신 손님 덕에 바퀴벌레 공포증 없어졌어요. 방 쓰신 손님 덕에 오랜만에 지인분들 안부전화 많이 왔고요. 방 쓰신 손님 덕에 부부애도 좋아졌습니다. 방 쓰신 손님 덕에 다른 객실 손님들이 저희는 깨끗히 쓸께요 하네요. 이만하면 또 그리 나쁜 일도 아니다 생각하려고요. 살다보면 더 심한일도 많으니까요”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정정아는 2017년 8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 2020년 3월 44세의 나이로 엄마가 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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