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대세 배우 임지연이 패션 브랜드 ‘시슬리’의 뮤즈로 변신했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가 배우 임지연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그녀의 비즈니스 트립이 담긴 2023 가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임지연은 시슬리의 본고장 밀라노로 떠나 영화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이국적이고 센슈얼한 가을 화보를 선보이며, 시슬리만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만들어냈다.

이번 가을 캠페인의 테마는 ‘RE:SISLEY’로, 시슬리의 DNA를 다시금 확인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비즈니스 우먼으로 변신한 임지연의 스타일링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슬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트위드 자켓과 실루엣이 돋보이는 플루이드한 원피스와 자켓, 그리고 글리터한 소재의 가디건과 미디 스커트 등을 매치해 포멀하면서도 매력적인 룩을 연출했다.

한편, 배우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박연진 역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조연상,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또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의 출연과 함께 영화 ‘리볼버’ 촬영을 이어나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과도 열애 중이다. 이도현은 현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시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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