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한 틱톡 커가 가수 화사와 비슷한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leyna.jay라는 이름의 한 틱톡 이용자는 화사의 최신곡인 ‘I love My Body’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게시했다. 전 세계 팬들은 Leyna와 화사가 눈에 띄게 닮았다며 엄청난 관심을 보였고, 해당 영상은 단 3일 만에 무려 23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 속 Leyna는 15초란 짧은 영상 속에서 화사 특유의 입꼬리와 매너리즘을 똑같이 묘사했다. 또한 그녀는 화사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긴 웨이브 머리에 얇은 눈썹 그리고 눈꼬리를 올린 화장까지 화사의 모든 부분을 완벽히 재현해 내며 실제 화사의 팬들 조차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쌍둥이인지 확인해 줘.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화사?…”, “표정이 너무 똑같다”, “예전에 무무(마마무 팬클럽 이름)였는데 느낌 미쳤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실제 화사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태그하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닮은 꼴의 주인공인 Leyna도 11일 자신과 닮았다는 글을 캡처해 올렸는데, 실제 화사를 태그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의 조회 수도 3만 회가 넘어가는 만큼 실제로 화사가 이 글을 확인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Leyna는 주로 메이크업 영상을 올리던 틱톡 커로 영상을 화제의 영상을 올리기 이전부터 ‘화사와 닮았다’는 댓글을 많이 받아왔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lena.jay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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