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박사 챌린지’ 조주봉으로 유명한 개그맨 조훈의 과거 이력이 알려졌다.

이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홍박사’ 조주봉으로 유명한 개그맨 조훈 / 조훈 인스타그램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탁재훈의 압박면접’ 10화 ‘김예원을 노리는 홍박사님 지인 조주봉’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유튜브 상에서 ‘홍박사 챌린지’로 이름을 알린 조훈이 등장했다.

MC 탁재훈은 조훈의 프로필을 읽던 중 “93년생?”이라고 말하며 화들짝 놀랐다. 조훈은 “93년생이다”라며 김예원을 향해 “나보다 누나였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뜻밖의 과거 이력이 알려졌다. 탁재훈은 “2016년도에 SBS 예능 ‘웃찻사’ 16기 공채 개그맨 1등으로 합격을 하셨냐”라고 물으며 화들짝 놀랐다. 조훈은 “그렇다”며 인정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1등으로 합격을 했는데 7,8년 사이에 뭐 특별한 활동이 없었다. 사람들이 얼굴도 모른다”라고 허를 찔렀다. 조훈은 “그 사이에는 조주봉을 위해서…”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훈은 2016년 공채 개그맨 데뷔해 최근에 들어서야 ‘홍박사’ 챌린지 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경쾌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가 특징이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가수 임영웅 등도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다.

‘홍박사’ 챌린지 일부 / 조훈 인스타그램

그는 최근 진행한 뉴시스와의 인터뷰서 “’웃찾사’가 폐지된 후 다른 방송도 준비했었는데 잘 안됐다. 다들 유튜브를 하길래 유튜브 쪽으로 해보자 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흥행할 줄 전혀 몰랐다. 정말 남녀노소 다 따라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탁재훈이 조훈 프로필 읽는 장면 /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뜻밖의 과거 이력에 놀라는 탁재훈 /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공백기 해명하는 조훈 /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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