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주목받고 있다.

왼쪽부터 지드래곤, 제니, 뷔 / 뉴스1

‘지디가 뷔 사진에 ‘좋아요’ 눌렀다’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지난 11일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X쿨하다. 이게 힙합이다”는 짧은 멘트와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은 누군가의 인스타그램을 캡처한 것으로 보였다.

해당 인스타그램의 주인은 와규마피아 셰프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많은 이들의 ‘좋아요’를 받은 해당 게시물은 지드래곤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좋아요’를 누르며 더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올라오자마자 조회수 18회를 넘어섰고 댓글 136개가 달리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와규마피아가 올린 게시물에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눌렀다. / 와규마피아 인스타그램

이토록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유는 지드래곤과 뷔 모두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제니는 지난 2021년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1년째 교제 중이다”고 보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제니와 뷔는 지난해 5월 갑작스레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들의 소속사는 아무런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 뉴스1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 쿨하다”, “역시 대인배의 마음가짐인가”, “할리우드 그 자체”, “역시 그릇이 다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저 행사에 지드래곤도 참석해서 ‘좋아요’ 누른 거다. 의미 부여는 하지 말라”, “지드래곤은 본인이 행사 참여한 곳 해시태그 있으면 가끔 ‘좋아요’ 눌러준다”, “뷔 옆에 있는 사람이 친분 있는 사람이라 누른 거다” 등 별 의미 없는 행동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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