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실사판 ‘인어공주’가 Diseny+에서 공개된 지 5일 만에 조회 수 1600만 돌파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지난 6일 ‘인어공주’는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플랫폼에서 개봉한 영화 중 가장 인기 있는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스크린 개봉 당시 많은 논란과 함께 ‘흥행 실패’라는 결과를 받은 것과는 반대되는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어공주’는 흑인 배우를 캐스팅한 후 원작과 대비된다는 점에서 엄청난 혹평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인종차별’의 문제가 불거지기도 하며 많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디즈니는 ‘인어공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홍보하며 “영화는 시네마 스코어로 A등급을 받았고 영화 관련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에서 94%의 관객 평점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 IMDB에 따르면 인어공주의 북미와 글로벌 박스 오피스 총합 성적은 개봉 5주 차가 되어서야 겨우 5억 2600만 달러(한화로 약 6887억 원)에 머물렀으며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최종적으로 5억 4000만 달러(한화로 약 7089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는 손익분기점인 7억 달러(한화로 약 9163억)을 넘지 못하며 약 2000억 원의 손실을 기로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즈니는 최근 실사판의 주인공인 할리 베일리를 의인화 한 애니메이션화된 에리얼 시리즈를 디즈니 주니어에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인어공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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