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먹방계의 BTS’ 크리에이터 쯔양이 과거보다 많이 먹지 못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34회에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쯔양을 오랜만에 만난 김구라는 “아우라가 달라졌다”라며 연예인급 외모를 칭찬했다. 김구라가 체중 변화가 전혀 없는지 묻자 쯔양은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젖살이 많이 빠졌다”라고 달라진 미모의 비결을 전했다.

이날 쯔양은 “요즘엔 예전만큼 많이 먹지 못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쯔양은 음식량 신기록보다는 새로운 음식을 먹는 영상을 찍는 편이라며 “먹는 양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데 먹기가 힘들다고 해야 하나. 나이 앞에 장사 없다”라고 말했다. 쯔양은 올해 나이 26세다.

여전히 남다른 먹성을 자랑하는 ‘870만 구독자’ 쯔양은 새로운 음식 영상 콘텐츠로 가래떡 10m, 새우 100마리, 굴 200개, 양꼬치 140개 등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방어를 10㎏에서 16㎏을 먹어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쯔양은 “초밥은 항상 100접시 이상 먹는다”라며 “회전초밥을 좋아해서 꼭 200개 이상 먹는다. (접시가) 키 넘게까지 쌓여서 그릇이 모자라 가져가신다”라고 말했다. 초밥 먹방 영상은 무려 21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쯔양은 가리는 음식은 없는지 묻는 김영옥에게 “제가 육식파다. 채소를 잘 안 먹는 식습관 때문에 구독자들이 건강 걱정을 했는데 저혈압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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