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악뮤 이수현과 이찬혁이 각각 집게 핀 그리고 개구리 지갑에 얽힌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17일 ESQUIRE Korea 채널에는 “남매가 구입한 귀여운 아이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이수현과 이찬혁은 첫 인사부터 티격태격하며 남매 케미를 뽐낸 모습. 자기소개를 생략한 이찬혁에 이수현은 “우리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 테니 인사부터 해야 할 거 아닌가”라고 의젓하게 말했다.

이제 본격 아이템 공개가 시작될 차례. 이날 이찬혁은 스타일리스트에게 선물 받았다는 개구리 동전지갑을 소개하곤 “전시용으로 쓰고 있다. 우리 집에 개구리가 많은데 그 중 누워 있는 걸로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수현은 “이찬혁의 별명이 청개구리다. 그래서 개구리 컬렉터가 됐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만한 멋있는 쇼핑을 안한다. 그래서 현실적인 물건을 가져왔다”고 운을 뗀 그는 애용 중인 집게 핀을 소개했다.

그는 “대충 갖고 온 게 아니다. 나한테 딱 하나 집게 핀이 있었는데 그게 겨울에 산 털 달린 핀이었다. 여름에도 그걸 착용하고 다니니까 숍에서 제발 여름 걸 사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랜만에 나를 위핸 쇼핑을 했다. 그게 이 집게 핀”이라며 비하인드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ESQUIRE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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