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런던 여행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나영이네 런던 마지막 이야기. 런던집 룸투어, 손흥민 선수 경기 직관, 스케이트보드 사러 간 신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나영은 “펀페어에서 여섯 발 쏴서 다 맞췄다. 그 상품으로 작은 스케이트보드를 가져왔는데, 그게 장난감이었다. 그래서 진짜 스케이트보드를 사러 갈 거다”라고 오늘의 일정을 예고했다.

이어 남자친구인 마이큐, 아이들과 함께 스케이트 보드샵을 찾았다. 영어에 능숙한 마이큐가 신우 군에게 맞는 보드를 직접 구매했다. 또한, 마이큐는 직접 신우의 보드 강습에 나서 시선을 모았다.

신우는 마이큐의 손을 꼭 잡은 채 의지하며 보드에 올라탔다. 마이큐는 신우의 손을 잡고 함께 이동했다. 신우 맞춤으로 걸음마 강습을 해준 마이큐는 “잘하네” “그렇지”라며 칭찬하며 다정하게 신우에게 보드를 가르쳐 줬다.

그런가 하면 김나영은 런던에서 가족들과 축구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축구 시즌이 아닌데, 토트넘이 우크라이나와 친선경기를 한다고 해 티켓을 예매했다며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눈앞에서 볼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손흥민 선수를 보고 크게 환호했다. 김나영은 골을 넣을 때마다 소리치며 “직관이 진짜 재미있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겨서 너무 기분이 좋다. 손흥민 선수를 만나 너무 행복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런던 마지막 날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여행도 좋았다. 숙소 좋았고, 좌석 업그레이드됐고, 뉴진스도 만났다. 친선경기가 열려 손흥민 경기도 직관했다. 펀페어도 갔다. 신우, 이준이 하나도 안 아팠다. 날씨도 너무 덥지 않고 좋았다. 좋은 점들이 너무 많았다”라고 끝으로 여행평을 남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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