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톱모델 신현지가 슈퍼모델들의 미국 내 위상을 소개했다. 신현지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스캔들이 난 모델들과 모두 친구”라고 말했다.

19일 스튜디오 와플 제작 웹 예능 ‘입에서 불나불나’에선 신현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현지는 “내가 사석에서도 얘기하는 이상형이 이 자리에 있다”는 발언으로 패널들을 동요케 했다.

신현지의 이상형은 바로 이용진이다. 이에 조세호와 곽범이 눈물을 흘린 가운데 신현지는 “이용진을 사적으론 모르지만 깔끔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이상형의 이유를 전했다.

이날 이용진이 신현지에게 물은 건 “톱모델이고 키가 크다 보니 남자들이 다가오는데 머뭇거리지 않나?”라는 것이다.

이에 신현지는 “그렇다. 나는 내가 평생 나보다 작은 남자에게 호감을 느낄 거라 생각 못했는데 최근 1, 2cm 정도는 느껴지더라”고 답했다.

이어 “해외에선 슈퍼모델들이 진짜 인기가 많다. 지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스캔들이 터지는 사람들마다 다 내 친구들이다. 실제로 다 같이 샤넬 쇼에 선 모델들”이라며 “한국인들만 유난히 키에 대한 선입견이 있지, 해외에선 그런 거 없다. 엄청 대시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연애 휴식기를 맞았다는 그는 “출장이 너무 많았다. 이틀에 한 번 비행기를 타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사람 만날 기운이 없다. 당장 내일 아침에도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에 가야 한다”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입에서 불나불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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