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중국의 유명 배우 첸쿤(47)이 20대 아들과 형제 같은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18일 첸쿤은 아들 유유(21)와 2024 S/S 런던 패션위크에 함께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첸쿤은 녹색 체크무늬 수트를 입고 훈훈한 자태를 뽐냈으며, 머리를 뒤로 넘겨 이목구비를 더욱 입체적으로 강조했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남성미 넘치는 그의 모습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아들 유유는 청록색 모자와 체크무늬 후드를 입고 아버지를 따라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비슷한 체형과 키, 그리고 뛰어난 외모로 아들과 형제 같은 모습을 모이는 첸쿤에 네티즌은 놀라움을 표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24년의 연예계 경력을 가진 첸쿤은 남성적인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돌연 10살 아들을 공개해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천쿤은 아직까지 아이의 생모에 대해서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을 정도로 아이 엄마의 신원을 극비로 숨기고 있으며, 과거 ‘비너스쇼’ 진행자가 “아들의 엄마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하자 “나한테 묻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진심으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이의 엄마에 대한 추측성 글이 난무하자 첸쿤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렇게 확실한 것 같으면 직접 나와서 말해봐라”라는 글을 올리며 아들을 보호하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첸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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