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개그맨 장동민이 아내에게 준 첫 선물을 밝혔다.

20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장동민은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 인사를 받았다. 장동민은 “둘째 태명은 축복이”라며 첫째 딸 지우와는 연년생이라고 알렸다. 이어 “지우 보고 너무 좋아서 둘째는 바로 가져야겠다 생각했다”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에 MC 장영란이 바로 아이 갖는 게 쉽지 않다며 “아내를 평소에 많이 도와주나 보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동민은 “원래 제가 살림하는 것도 좋아한다. 도와준다는 표현 자체가 잘못된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장동민의 딸 자랑도 시선을 모았다. 장동민은 첫째 지우에 대해 “말을 한 8개월부터 시작했다”라면서 자랑을 늘어놨다. 그러자 딸 바보인 이승철, 문세윤까지 “우리 애는 첫 마디부터 스피치를 하더라고”, “우리 딸은 태어나서 내가 우니까 어깨 두드려 주더라”라고 한참 딸 자랑에 열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신성과 박소영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타자 장동민이 언짢은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KBS 공채 개그맨인 장동민이 박소영의 큰 오빠를 자처한 것.

특히, 신성이 자잘한 선물을 건넬 때마다 장동민의 눈은 세모꼴이 되었다. 그러자 문세윤은 “아내분 첫 선물 뭐해줬냐”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첫 선물은 자동차를 선물해 줬다. SUV를 갖고 싶어 해서 그걸로 골라줬다”라고 답하며 아내 사랑을 뽐냈다.

한편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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