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손석구가 빨래를 돌리다 분노를 터트렸다.

손석구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세탁을 마친 빨랫감을 한데 모아 놓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세탁물 이염이 발생한 상황으로 보인다. 

손석구는 해당 사진에 “아 이런 10할” “#빨래의길”이라는 글을 적어 분노를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육성이 들리는 듯한 이 느낌은 뭐지” “양말이 잘못한 건가” “살림남 손석구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석구는 지난달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FA 시장에 나왔다.

전날인 20일 손석구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1인 기획사 설립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 구체화된 것 역시 없는 상황”이라며 “오는 12월 새 드라마 ‘나인 퍼즐’ 촬영 전까지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석구는 ‘D.P’ 시리즈, ‘나의 해방일지’ ‘범죄도시2’ 등의 연이은 흥행으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막 내린 연극 ‘나무 위의 군대’으로 9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손석구./ 마이데일리·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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