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신혼 1년 차인 배우 선우은숙이 바쁜 일정 탓에 남편인 유영재 아나운서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한창 사이 좋을 신혼부부 선우은숙♥유영재, 붙어있는 시간은 주말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우리는 같이 있는 날이 주말 밖에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로 바쁘기도 하고, 유영재가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나흘을 방송국에 간다”며 “그래서 주말에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에 취미 생활을 같이 한다”며 “등산을 가거나 운동을 한다”고 유영재와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아울러 “남편이 삼식이는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삼식이는 주로 중년층이 많이 쓰는 은어로, 은퇴나 장기휴가 등으로 집에 머무르는 남편을 일컫는 말이다.

선우은숙은 “저는 빵에 커피를 마셔도 한 끼가 되는데, 남편은 꼭 국에 밥을 먹어야한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며 “(남편도 제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지 두 끼로 타협했다. 아침 겸 점심과 저녁 두 끼만 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 후 2007년 재혼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유영재와 재혼해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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