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2022.08.19
그룹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2022.08.19

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 멤버 중 로제만 재계약을 체결하고, 나머지 세 멤버 제니 지수 리사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블랙핑크 멤버 로제만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제니, 지수, 리사는 각자 다른 소속사로 적을 옮기게 됐다는 소식이 스포츠서울을 통해 보도됐다. 이 매체는 멤버들이 각자 소속사를 옮겨도 1년 중 6개월은 블랙핑크 활동을 하는 ‘따로 또같이’ 전략을 막판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로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69,200원 ▼10,600 -13.28%)는 전일 대비 13.3% 급락한 6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하자마자 ‘붐바야’ ‘휘파람’을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핑크 베놈’, ‘셧 다운’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를 휩쓸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멤버 네명 모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올해 4월에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지난 17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 ‘본 핑크 파이널 인 서울’을 개최했다. 블랙핑크는 올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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