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모델 지젤 번천이 10살 딸에게 농장을 선물하는 통 큰 모습을 자랑했다.

20일(현지 시간) 지젤 번천(43)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10살 딸 비비안에게 놀라운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지젤 번천은 자신의 유일한 딸이 남의 시선을 피해 평화롭게 말을 탈 수 있도록 농장을 구입했다. 비비안은 어릴 때부터 승마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승마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젤 번천은 딸에게 농장을 선물해 준 이유에 대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이어야 한다. 나는 이렇게 하면 딸이 좋아하는 것을 연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비비안의 말 사랑에 대해 지젤 번천은 “말이 비비안을 돌보고 있고 유연한 말이기 때문에 나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지젤 번천은 딸이 새로운 말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젤 번천은 미국 플로리다 남부에 축구 경기장 및 수영장을 갖춘 대규모의 승마장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승마장은 7.5에이커 규모로 가격은 910만 달러(한화 약 121억 9,946만 원)로 추산된다.

지젤 번천은 전남편 톰 브래디와 2009년 결혼해 비비안과 13살 아들 벤자민을 두고 있다. 지난해 지젤 번천은 톰 브래디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지젤 번천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결혼을 끝내기로 한 결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우리 두 사람은 멀어졌다. 이런 일은 힘들겠지만 함께한 시간이 축복받은 것 같고 톰 브래디가 항상 잘 지내길 바란다”라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후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는 자녀를 공동 육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톰 브래디는 모델 이리나 샤크와 열애 중이다. 지난 7월 톰 브래디와 이리나 샤크는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를 인정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지젤 번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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