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뉴욕대에 진학한 딸 안리원양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스페인에서 진행된 100일 잔치가 공개됐다.

이날 스페인 이웃들과 한국 전통인 100일 잔치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들이 김부각을 나눠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이혜원은 현재 미국에 있는 딸에게도 친구들 몫까지 늘 김을 보내준다고 하며 전 세계적인 ‘김 사랑’을 언급했다.

이어 “최근에 딸이 찾는 게 늘었다. 갑자기 연락이 와서 ‘엄마가 드시던 약 좀 보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딸 안리원이 찾던 건 한국산 숙취해소제였다고. 이혜원은 “‘거기에 있는 거 사 먹어’ 했더니 ‘엄마가 드시던 거 주세요’ 하더라. 그게 좋아 보였나 보다”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이에 유세윤은 “술에서 다시 깨어난 엄마 모습이 신기했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은 “효과가 좋은지 제가 엄청 사서 보냈다”며 “외국 사람들에게서 숙취해소제가 엄청 인기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양과 아들 리환군을 두고 있다. 리원양은 최근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 입학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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