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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그룹 템페스트가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템페스트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9월 5주 케이차트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 속으로’의 타이틀곡 ‘브룸 브룸(Vroom Vroom)’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추석 연휴 및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결방된 가운데, 템페스트는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템페스트는 소속사를 통해 “해외 일정 중 ‘뮤직뱅크’ 1위를 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처음에는 믿지 못했다. 두세 번 다시 확인을 했는데 정말 저희가 1위를 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고 우리 iE(팬덤명)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실제로 투표 점수가 많이 반영됐는데 이건 우리 iE가 저희에게 준 상이라고 꼭 전하고 싶다. 받은 상에 걸맞게 iE분들의 자랑스러운 템페스트가 되겠다고 약속하겠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거듭 전했다. 그들은 “모두가 함께 쌓아 만든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템페스트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템페스트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도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이번 ‘뮤직뱅크’ 1위는 템페스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에 오른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컴백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를 쌓아 올린 템페스트가 앞으로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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