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돌싱글즈4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돌싱글즈4’ 세 커플이 현실 동거에 돌입한다. 이 가운데 MC들의 질투 섞인 너스레가 세 커플의 생생한 동거 현장 분위기를 전할 전망이다.

10월 1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11회에서는 하림이 사는 시애틀에서 세 아이의 ‘현실 육아’에 돌입한 리키·하림과,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서 재회한 지미·희진, ‘LA 최수종’ 제롬의 집에서 쉴 새 없는 이벤트가 펼쳐지는 제롬·베니타의 동거 첫날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미국편을 맞아 실제 거주 중인 집에서 ‘현실 동거’에 돌입하게 된 세 커플은 동거를 마친 뒤, 이후로도 계속 만남을 유지할지에 대한 2차 최종 선택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MC 유세윤은 이들의 동거 생활을 지켜보다가, 카메라 사각지대에서 은밀한 애정행각을 나누는 한 커플을 포착해 웃음을 안긴다. 실제로 이 커플은 옷방에서 옷을 고르던 중, 거치 카메라의 위치를 확인한 뒤 카메라가 비추지 않는 곳으로 사라진다. ‘ASMR’만 가득한 상황에 MC 유세윤은 “뭐야, 어디 갔어? 나도 좀 보자!”라며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투시 레이더’를 가동한다.

잠시 후, 카메라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 커플은 한껏 상기된 모습으로, 이에 이혜영은 “왜 갑자기 얼굴이 빨개져서 나왔어? 원숭이가 됐네”라며 물개박수를 친다. 이지혜 또한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것 좀 봐, 우리가 모를 것 같지?”라며 웃는다. 이들의 스킨십을 직관하고픈 마음에, 유세윤의 ‘자리 이탈’까지 부른 해당 커플의 꿀 떨어지는 현장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둘만의 비밀을 간직하게 된 돌싱남이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척 연기하면서도 숨길 수 없는 ‘텐션’을 보이자, 이지혜는 ‘반응을 보니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대리 신남’을 표현했다. ‘돌싱하우스’에서 나온 뒤 자신들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더욱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진 동거 현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재혼’을 향한 미국 돌싱들의 촘촘한 러브라인 서사로 4.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매회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MBN ‘돌싱글즈4’ 미국 편은 10월 1일 일요일 밤 10시 11회를 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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