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만화가이자 방송인 기안84가 선명한 복근을 자랑한다.

29일, 기안84(본명 김희민·38)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사진을 공개했다. 바로, 상의 탈의를 한 채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담긴 것.

기안84는 해당 게시물에 “명절 잘 보내셔요”라며 “추석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다이어트합시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그는 한 다이어트 부스터의 모델로 해당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광고성 게시물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기안84는 검정색 재킷과 하의로 깔맞춤을 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하지만, 재킷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아 뚜렷한 11자 복근을 자랑한다. 그는 평소보다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볼드한 목걸이로 힙한 느낌을 강조하기까지 했다. 그는 의자에 앉아서 진지한 표정을 짓거나, 한쪽 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로 당당하게 일어서며 모델 포스를 풍기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피지컬 대박이다 진짜”, “미국 졸업사진 하신 줄”, “정말 정체를 모르겠다. 마음만 먹으면 저리되는 건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춰진 기안84와는 사뭇 다른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 ‘자연인’, ‘태어나는 김에 사는 사람’ 등으로 불리며 자연스러우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며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예능 치트키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에서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기안84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 ‘인생 84’를 운영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기안84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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