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유튜버 고(故) 김용호의 빈소 모습 공개했다.
김용호는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강용석은 13일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에 김용호 빈소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김용호 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황망 중에 있어 직접 연락드리지 못하고 문자로 대신함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용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15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빈소 사진이 공개되자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고인의 지지자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졌다.
한 지지자는 “김용호 부장님 덕분에 참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안녕이라는 말이 귓가에서 떠나지 않고 제 가슴을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아픈 말로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낮 12시 45분쯤 부산시 해운대구에 있는 호텔의 지상 4층 테라스 공간에서 김용호가 숨진 채 발견됐다.해당 호텔 직원이 숨진 김용호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호는 전날(11일)부터 해당 호텔 11층 정도 높이의 객실에서 혼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 출신인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일원으로 활동했었다. 개인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도 운영했다.
다음은 강용석이 공개한 김용호 빈소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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