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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에 참석, 상큼한 크롭 니트 룩을 선보였다.
14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11일) 박규영은 모헤어 소재가 돋보이는 노란색 반소매 스웨터를 착용하고 화사하게 등장했다. 그는 시스루뱅과 올림머리를 연출하고 작은 후프 이어링을 매치해 긴 목선을 강조했다.
여기에 박규영은 허리 장식이 달린 메탈릭 미니스커트와 플랫폼 샌들을 매치해 쭉 뻗은 각선미를 뽐냈다. 스커트와 짧은 크롭 니트 사이로 배가 살짝 드러나 눈길을 끈다.
런웨이 모델은 스커트가 아닌 보라색 벨벳 팬츠를 매치해 복고 무드를 배가했다. 커다란 틴티드 글래스를 쓴 모델은 어깨에 멘 핸드백을 한 손에 안아 들고 1990년대에서 튀어나온 듯한 룩을 선보였다.
모델은 길게 늘어지는 팬츠에 뾰족코 구두를 신어 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모델은 허리선이 낮은 바지를 착용하고 크롭 티의 아래로 복근을 드러내 건강미를 발산했다.
박규영이 출연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지난 11일 첫 방송을 공개했다.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박규영 분)와 그 저주를 풀 수 있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차은우 분)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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