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 VS 광기’ 부부의 결말은? 영화 ’30일’

'30일'의 한 장면. 사진제공=마인드마크
’30일’의 한 장면. 사진제공=마인드마크

◆ ’30일’

’30일’은 서로의 찌질함을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과 나라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강하늘과 정소민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스물’에서 남다른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던 바, 재회를 알린 이번 영화 ’30일’에서는 예상을 뛰어 넘는 코믹한 호흡을 자랑한다.

두 배우는 각각 자칭 인텔리전스와 핸섬을 자랑하지만 남다른 찌질함을 가진 정열(강하늘)과 완벽주의자에 당당한 매력이 손꼽히지만 은은한 광기를 풍기는 나라(정소민)로 등장해 예측을 뒤집는 웃음을 안긴다.

극중 두 사람은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린 정열과 나라로 등장한다. 특히 참을 수 없는 찌질함을 가진 정열과 감당하기 힘든 똘기를 지닌 나라의 피 터지는 신경전은 ’30일’ 만의 코믹 포인트 중 하나다.

감독: 남대중 / 출연: 강하늘, 정소민 / 제작: 영화사울림 / 배급: 마인드마크 / 러닝타임: 119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10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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