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의 입에 쏠린 눈…’너와 나’로 첫 공식석상

박혜수가 '너와 나' 언론 시사회로 학교폭력 의혹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사진제공='너와 나' 포스터
박혜수가 ‘너와 나’ 언론 시사회로 학교폭력 의혹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사진제공=’너와 나’ 포스터

학폭(학교폭력) 의혹 제기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는 배우 박혜수의 입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혜수는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영화 ‘너와 나’ 시사회에 참석한다.

이날 자리는 박혜수가 학교폭력 의혹으로 활동 중단 이후 처음 서는 공식적인 자리다. 박혜수는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당시 소속사에서 관련 의혹을 부인했지만 이후 박혜수 주연의 드라마 ‘디어엠’ 방영 연기 등으로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시사회를 하루 앞둔 전날(9일) 박혜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내, 수사 기관에서 허위사실 적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와 함께 학폭 의혹 제기자에 대한 민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알렸다.

한편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 속에 담은 채 꿈결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그린영화로 박혜수와 ‘다음 소희’로 주목받은 김시은이 주연했다.

‘D.P’의 신스틸러 조현철의 감독 데뷔작으로 오는 10월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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