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본명 김형서·25)가 ‘키스 퍼포먼스’ 뒷이야기를 터놨다.
14일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에는 ‘본투비 쿨~하게 태어난 비비의 댕 솔직한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비비는 ‘요즘 꽂힌 것’을 묻는 첫 질문에 “자극적이지 않게 먹는 식단에 몰입하고 있다”고 운을 떼고는 “그냥 집에서 해먹는 게 재밌고 맛도 있더라. 요즘 최고로 많이 먹는 건 명란 오차즈케”라고 말했다.
두 달 전 발매한 신곡 ‘홍대 알앤비’를 두고는 “특정 사건을 생각하며 만들진 않았는데 어떠한 영감을 받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래 뮤직비디오 찍는 날에 비가 올 예정이었는데 희한하게 비가 안 올 것 같더라. 그래서 ‘비 오면 어쩔 수 없지. 맞고 하는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신기하게 비가 안 오고 살수차 찍는 신에서 오더라. ‘신의 귀여움을 받으면 이런 느낌인 건가?’란 생각이 들었다”라고도 전했다.
비비는 팬들과의 소통 방식 가운데 “직접 만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손 잡고 같이 얘기하고 또 음악 들려주는 게 제일 좋다”라며 “실제로 만나는 게 훨씬 느낌 있다”고 부연한 비비였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화제된 ‘키스 퍼포먼스’ 비화까지 밝혔다. 비비는 지난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리스펙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올라 여성 팬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비비는 “제가 뽀뽀하는 걸 많이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 안 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항상 피켓에 ‘비비 키스 미’, ‘뽀뽀해줘’라고 써놓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해당 여성 팬이 객석에서 입술을 쭉 내밀어 보였다며 “안 해줄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비비는 그간 여러 공연에서 화끈한 ‘팬서비스’를 선보여왔다. 키스뿐 아니라 팬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가져다 댄 채 노래해 많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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