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팀이 또…’Mr.플랑크톤’ 민폐 촬영 논란에 “더욱 신중할 것”

Mr.플랑크톤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Mr.플랑크톤’이 쓰레기 무단 투기 민폐 논란에 휘말렸다.

16일 넷플릭스 새 시리즈 ‘Mr.플랑크톤’ 측은 “전날 제주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오전~오후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다. 오늘 오전 주의를 기울여 청소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Mr.플랑크톤’ 측은 “촬영 종료가 일몰 후 완료됨에 따라 당일 및 다음날 오전 이틀에 걸쳐 청소 계획이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매체 스포츠서울을 통해 ‘Mr.플랑크톤’ 측의 쓰레기 불법 투기 의혹이 보도됐다. 이에 따르면 이들이 제주 서귀포시 화순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떠난 자리엔 생수통, 담배갑, 서류 뭉치 등의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논란이 됐다.

‘Mr.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우도환)의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이유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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