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쩐당포'
/사진=JTBC ‘쩐당포’

방송인 홍진경이 조폭 7명과 시비가 붙은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쩐당포’에는 배우 김준배, 오대환, 현봉식이 출연해 험상궂은 외모 탓에 겪은 조폭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김준배는 국내에서 조폭에게 인사를 받는가 하면, 해외에서는 조폭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20대를 구한 적도 있다고 했다.

홍진경 역시 “전 여자인데도 조폭 7명과 싸울 뻔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저는 안 피한다. 나한테 사인을 해달라는데, 담뱃갑에 해달라고 해서 해줬다. 성의 있게 해줬더니 가져가서 찢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가서 ‘이러실 거면 사인을 왜 받았냐’고 했는데 생전 처음 들어보는 욕을 하더라”라며 “그 말을 듣고 ‘보아하니 깡패신 것 같은데 하는 짓 보니까 깡패도 아니고 동네 X밥으로 보인다’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JTBC '쩐당포'
/사진=JTBC ‘쩐당포’

그는 “진짜 조폭도 아니고 약간 양아치들 같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MC 곽범은 “사인 받은 담뱃갑을 찢어 나눠 가지려고 했던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고, 윤종신도 “내가 봤을 때는 쇼츠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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