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중매술사' 방송화면
/사진=KBS Joy ‘중매술사’ 방송화면

‘중매술사’에 아역 출신 배우 출신의 미국 한의사 의뢰인이 출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중매술사’에서는 올해 41세인 의뢰인 이동엽이 출연했다. 그는 앞서 ‘중매술사’ 1회에 선남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의뢰인 이동엽은 육군 의료센터에서 치료하는 미국 한의사였다. 그는 “어릴 때 아역배우 출신”이라며 1994년 드라마 ‘야망’에서 배우 최수종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한명회’에서 연산군 아역으로 출연한 과거를 공개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이유에 대해 그는 “아버지 해외 발령으로 가족이 모두 미국으로 가게 됐다”라고 했다.

현재 이동엽은 미국에서 한의사 자격증을 딴 상태라고. 평생 반려자를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의뢰인은 생활비에 대해 “세종시에 자가를 마련했다. 미국에서 벌어놓은 돈과 아파트 월세로 충당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맨해튼, 한국에서는 서울시 동작구에 거주 중이라는 이동엽은 “미국에서 일했을 때 연봉은 1억6000만원이었다. 3~4년 전 받았던 금액”이라며 “지금은 (물가상승률로) 더 받을 수 있다”라고 어필했다.

특히 이동엽은 배우자 조건 중 하나로 “연 2회 이상 부모님과 미국 여행”을 들어 중매인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동엽은 부모님과 미국을 방문하게 되면 1~2주 정도 함께 지내며 여행을 다닌다고 밝혔다.

이동엽은 네 명의 선녀 중 박시연을 선택했다. 박시연은 1987년생으로 H사 공채 쇼호스트로 근무 중이었다. 이동엽은 “웃는 모습이 사람을 따뜻하게 해준 것 같다, 외로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줬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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