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7천석 규모의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TOKYO GARDEN THEATER)에서 지난 22~23일 양일간 두 번째 월드투어 ‘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이하 ‘La Dolce Vita’)를 개최했다. 원어스는 현지 팬들의 환호 속에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발매한 미니 10집 ‘La Dolce Vita'(라 돌체 비타)의 타이틀곡 ‘Baila Conmigo'(바일라 꼰미고)로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연 원어스는 ‘ERASE ME'(이레이즈 미), ‘덤벼(Bring it on)’, ‘반박불가(No diggity)’ 등 20여 곡의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꽉 채웠다.
특히, 신보의 수록곡 ‘Simulation'(시뮬레이션), ‘미리보기 (Epilogue)’ 등 신곡 무대로 풍성함을 더했고, 현지 팬들을 위한 일본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Dopamine'(도파민)을 선보였다.
원어스는 빈틈없는 라이브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 ‘4세대 대표 퍼포머’의 저력을 입증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는 동시에 아낌없는 팬 사랑으로 최고의 공연을 완성했다.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원어스는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고민을 많이 한 공연이었습니다. 뜨거운 환호 속에 두 번째 월드투어의 첫 공연을 무사히 마무리했는데, 찾아와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공연에서도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네덜란드 틸뷔르흐, 폴란드 바르샤바, 스페인 마드리드,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덴마크 코펜하겐 등 유럽 6개 지역을 거쳐 미주 등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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