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2부가 2024년 1월 개봉한다고 CJ ENM이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외계+인’ 속편인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전우치'(2009) ‘도둑들'(2012) ‘암살'(2015)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선보이는 첫 시리즈물 연출작이다.

1부를 이끌었던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에 이어 이하늬와 맹인 검객 능파 역의 진선규가 새롭게 합류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고려에서 신검을 되찾은 이안(김태리)이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무륵(류준열)을 비롯해 두 신선 흑설(염정아), 청운(조우진)과 함께 미래로 돌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1부에서 어린 이안과 함께 고려에 떨어지며 종적을 감췄던 썬더(김우빈)가 모습을 드러내고, 미래로 향하는 시간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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