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故 김태민 리포터 애도 “이별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와” [TV캡처]

故 김태민 리포터 애도 / 사진=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이 故 김태민 리포터를 애도했다.

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김태민 리포터를 애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정현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무려 15년간 생방송 오늘 아침을 함께 했던 김태민 리포터가 지난 월요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故 김태민 리포터 애도 / 사진=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이어 “월요일에 함께 방송을 하고 갑작스럽게 소식을 접해 황망하기 그지없다. 김태민 리포트를 기억하기 위해 ‘생방송 오늘 아침’과 함께 했던 기록들을 만들어봤다”고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도 “현장에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취재했다. 따뜻한 아빠이자 남편 그리고 좋은 동료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이어 ‘생방송 오늘 아침’은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겨진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별은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2023년 10월 30일 마지막이 된 그의 생방송.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취재 현장을 누볐던 故 김태민”이라며 “늘 우리 곁을 지켜준 당신을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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