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SBS ‘런닝맨’ 하차 후 근황을 공개했다.

전소민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소민은 여행을 떠나 힐링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여유를 만끽하며 오랜만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전소민 / 전소민 인스타그램

전소민은 밝게 웃으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했다.

그는 6년간 출연했던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전소민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전소민 측은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됐다”며 하차를 공식 인정했다.

전소민의 하차 소식에 ‘런닝맨’ 측 역시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 씨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소민 씨가 10월 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을 떠나게 됐다”며 “영원한 멤버 전소민 씨를 응원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한장을 올렸다.

전소민 / 전소민 인스타그램

전소민의 케이크에는 ‘런닝맨’에서 활약했던 전소민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전소민은 “인사는 천천히 할래요”라는 짧은 글을 통해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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