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소이현, 인교진이 웃음 참기 챌린지에 도전했다.

8일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측은 ‘이것은 웃음참기 챌린지인가 아재개그 배틀인가. 야심차게 시작한 웃참 아재개그 배틀 과연 성공 했을까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두 사람이 내놓은 콘텐츠는 ‘웃음 참기 챌린지’였다. 유튜브 척의 아재개그 배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채널 측은 알렸다. 초반 소이현은 “나한테 불리하다. 난 웃음이 많다”고 한 반면 인교진은 “난 안 웃을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벌칙은 딱밤 맞기, 구레나룻 당기기였다. 하지만 소이현은 선공을 시작하자마자 웃음의 위기를 맞았다. 소이현의 질문은 “피카츄가 담배피우기 전에 하는 말은?”이었다. 이어 소이현은 정답으로 “(담배) 피까?”라는 답을 말하고 스스로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인교진마저 “휴지 좀 달라. 이거 재미있네”라고 타임을 선언했다.

계속해서 인교진의 공격이 다가왔지만 “모든 사람을 일어나게 하는 숫자는?”이라는 질문에 소이현이 단번에 “다섯”을 맞혔다. 소이현은 “가볍네. 나 아재개그 잘해”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소이현은 다시 돌아온 턴에 공격을 하다 말고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웃음을 빵 터뜨리는 등 ‘웃음 참기 챌린지’를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소이현은 구레나룻 부근 머리카락이 당겨지는 벌칙을 받았다. 이어서도 두 사람은 저항없이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고 제작진은 “웃음 참기 챌린지다. 웃음을 참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교진은 결국 “망했다”며 “애들이 얼굴이 안좋다. 웃음참기 챌린지 했는데 5분 만에 끝났다. 웃참 챌린지는 망했다. 편집하는 동생 얼굴 굳는 거 보라. 뭘 가지고 편집을 하라는 거냐”고 토로해 유쾌함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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