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싱어게인3’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3회에서는 신선한 충격을 안긴 참가자들의 무대, 심사위원단의 진심 어린 심사평으로 꽉 찼던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종료됐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7.3%를 기록하며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3회에서는 시즌 최초의 슈퍼 어게인 합격자가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3어게인으로 탈락한 재야의 고수조 15호 가수의 이름이 공개되려는 순간, 백지영이 슈퍼 어게인을 사용한 것. 백지영은 “저런 톤을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OST조에서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노래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8호 가수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를, 51호 가수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발라드 버전을, 74호 가수는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 2세’ OST ‘질풍가도’를 열창했다. 51호 가수는 7어게인, 74호 가수는 올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으나 28호 가수는 2어게인으로 탈락하며 자신의 이름이 차수경임을 밝혔다.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이 총출동한 오디션 최강자조는 반가움을 더했다. 탈락한 38호 가수는 ‘팬텀싱어1’ 우승자 김현수, 42호 가수는 ‘슈퍼스타K2’ 출신 김지수였다.

한편, ‘싱어게인3’은 오늘(10일)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1차 투표를 오픈했다.

사진 제공=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영상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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