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윤조 / 사진=메이크 스토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동호와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뮤지컬 배우 윤조가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10일 김동호 소속사 메이크스토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19일 가족, 지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언론을 통해 알렸다.

김동호와 윤조는 지난 9월, 결혼을 알렸다. 메이크 스토리는 두 사람이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면서 “두 사람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동호는 자필편지를 통해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면서 평생 동반자와 함께 하는 새 출발을 팬들에게 알렸다.

윤조 역시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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