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종영 소감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국민사형투표’가 오늘(16일) 종영한다.

16일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 최종회가 방송된다.

지난 11회에서 ‘개탈’ 주동자 권석주(박성웅)는 자신의 딸을 죽인 이민수(김권)에게 최후의 복수를 했다. 이후 도주한 권석주는 자신을 사형투표 대상자에 올렸다.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끝내려 한 것. 한편 ‘개탈’의 실질적 리더이자 8년 전 권석주에게 입양될 뻔한 김지훈(서영주)은 권석주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개탈’ 정체를 밝혔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경찰 김무찬(박해진)과 주현(임지연)은 각각 권석주와 김지훈의 뒤를 쫓았다.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권석주는 김무찬 앞에서 자살을 시도했고, 김지훈 역시 주현 앞에서 현상금을 노린 패거리에게 어마어마한 폭행을 당했다. 과연 김무찬과 주현이 권석주와 김지훈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국민사형투표를 끝낼 수 있을지 최종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이끌어 온 세 주인공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시청자들에게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해진은 “힘들게 촬영한 만큼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여러모로 아쉽고, 또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며 “그간 저희 ‘국민사형투표’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무찬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좋은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박성웅은 “그동안 ‘국민사형투표’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권석주가 느낀 감정들에 많이 공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국민사형투표’는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펼쳐질 배우 박성웅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촬영했던 기억들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 같다.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리고 다양한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이 최선을 다해 완성한 ‘국민사형투표’는 마지막까지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회는 오늘(16일) 밤 9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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